드디어 미국 대선이 다음 달로 다가왔다. 이민자들과 미국이민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라면 아무래도 누가 차기 대통령이 되느냐에 귀를 쫑끗 세운다.
지금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가 차기 대통령이 될 경우에는 미국 이민 시스탬 자체가 없어질 정도로 큰 타격을 받을 것이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민주당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이 차기 대통령이 된다면 지금의 이민 정책을 계속해서 승계할 뿐만 아니라 좀더 관대한 정책이 나올 것이란 기대감이 지배적이다.
그런데 반이민정책을 추구하며 오해를 받고 있는 트럼프의 이민 관련 공약을 보면 사실은 그렇지만은 않다. 그의 이민 정책 중에, “Select immigrants based on their likelihood of success in the U.S. and their ability to be financially self-sufficient” 라는 세부 안이 있다.
즉, 미국에서 성공 가능한 사람들이나 재정적 독립이 가능한 사람들을 선택한다는 내용이다. 더 세부적인 내용은 그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likelihood of success 란 문구에 가장 확실히 연관되는 category 가 바로 National Interest Waiver (NIW) 이다.
National Interest Waiver 란 석사이상의 고학력자들이 본인의 경력, 업적으로 미국 국익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라는 것을 증빙 함으로서 본인 스스로 영주권을 취득하는 제도이다. NIW Korea 관계자에 의하면, “NIW 에 해당되는 신청자들은 likelihood of success 를 넘어서 미국 국익에 도움이 되는 자격이기에 트럼프의 이민정책에 매주 적합하다” 라고 전했다.
아울러 “현재 미국은 NIW에 해당되는 exceptional 전문가들이 턱없이 부족한 상태이기에 어떤 후보가 차기 대통령이 되더라도 NIW는 더욱 오픈될 것이다” 라고 조심스럽게 예측했다.
2016년 10월을 기준으로 525건의 승인케이스를 자랑하는 NIW Korea는 NIW야 말로 세계를 향해 도전하는 전문가들에게 자신들의 꿈을 미국이라는 큰 시장에서 성취할 수 있게 하는 가장 합리적인 프로그램 이라고 강조했다. (미주 중앙 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