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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가족 이민 ‘순항’…취업이민 ‘동결’ 2017-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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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민이 새해 들어서도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취입이민은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동결됐다.   국무부가 8일 발표한 2016년 2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가족이민의 비자발급 우선일자는 4~9주가량 골고루 진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자녀에 해당되는 가족이민 1순위의 비자발급 우선일자는 지난달 2008년 5월 15일에서 2008년 7월 8일로 9주가량 앞당겨져 가장 큰 진전을 보였다.   영주권자의 배우자 및 21세 미만 미혼 자녀에게 적용되는 2A순위는 2014년 8월 1일에서 2014년 9월 1일로 4주가량 앞당겨졌으며 영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자녀에 해당되는 2B순위는 2009년 4월 1일에서 2009년 5월 15일로 6주가 빨라졌다.
 

또 시민권자의 기혼자녀인 3순위는 2004년 8월 1일에서 2004년 10월 1일로 시민권자의 형제자매에게 적용되는 가족이민 4순위는 2003년 4월 22일에서 2003년 6월 8일로 7주가 진전됐다.
하지만 학사학위 취득자로 전문직 또는 2년 이상 경력의 비전문직 숙련공에 해당되는 취업이민 3순위는 지난달과 같은 2015년 10월 1일에서 멈췄다. 취업이민 1.2.4.5순위는 오픈 상태를 유지했다.   반면 접수가능 우선일자는 가족이민과 취업이민 모두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동결됐다. 가족이민 1순위는 2009년 10월 1일 2A순위는 2015년 6월 15일 2B순위는 2010년 12월 15일 3순위는 2005년 8월 1일 4순위는 2004년 5월 1일 등이었다. 취업이민 1.2.4.5 순위는 오픈 상태 3순위는 2016년 1월 1일이 접수가능 우선일자다.
 

한편 국무부에 따르면 현재 영주권을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한인 대기자는 5만2887명으로 국가별 순위에서 14번째로 많았다. 가족이민 부문에서는 한인 대기자가 세부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취업이민 부문에서는 1순위가 182명 2순위가 964명 3순위가 1379명 등이었다.

(미주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