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법 소식

제목새해 영주권 우선일자 느려질 듯2017-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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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순위 I-485 대거 몰려 가족이민은 순항 예상

2016년 새해 취업이민 3순위의 영주권 판정 우선일자의 진전속도가 다소 느려질 전망인 반면 가족이민은 매월 2~6주씩 순항할 것으로 연방 국무부가 예고했다.  21일 연방국무부에 따르면 우선취업 3순위는 현재 사실상 오픈상태로 I-485(영주권 신청서)들이 대거 몰려 있는 점을 감안할 경우 새해의 영주권 판정 우선일자가 느려질 가능성이 높다.   무엇보다 지난 10월부터 영주권 판정일자와 사전접수 허용일자 등 2개 문호를 분리해 발표한 여파가 새해 3월 이후 본격 나타날 예정이기 때문에 그 후의 영주권 문호는 느려지거나 적체가 심해지면 오히려 후퇴할 수도 있을 것으로 국무부는 내다봤다.
 

이와는 달리 가족이민의 영주권 판정 우선일자는 각 순위마다 매달 최소 2주에서 최대 6주씩 진전되며 순항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시민권자의 21세 이상 성년 미혼자녀들이 대상인 가족이민 1순위는 승인 가능일이 3~6주 진전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영주권자의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들이 대상인 가족이민 2A 순위는 역시 3~6주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사전접수 허용일자는 지금과 같은 속도로 3개월마다 조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월 사전접수 허용일자가 발표된 만큼 오는 4월과 7월에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

(미주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