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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H-1B 비자 승인 뉴욕이 최다 2017-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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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전문직 취업(H-1B) 비자 승인을 가장 많이 받은 도시는 역시 뉴욕이었다. 정책연구기관인 브루킹스연구소가 2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회계연도를 기준으로 H-1B 비자 승인 건수는 뉴욕(뉴욕시 롱아일랜드 북부 뉴저지 포함)이 2만9161건으로 전체 대도시 가운데 가장 많았다. 이는 또 미국 내 전체 H-1B비자 승인 건수의 11.4%에 해당된다.
 

2위는 1만9824명(7.7%)이 승인을 받은 댈러스가 꼽혔다. 이 지역에 테크 업체 본사들이 몰려있어 해외의 전문 기술자들의 수요가 높다는 것이 보고서의 설명이다. 3위는 실리콘밸리가 있는 새너제이로 총 1만5995명(6.2%). 또 워싱턴DC가 1만4793건(5.6%) 시카고가 1만4453건(5.6%)로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전국 9개 대도시에 비자 승인을 받은 이들의 절반 정도가 몰려있었다며 비자 승인 건수도 일자리가 많은 지역에 비례했다고 전했다. 특히 금융.테크놀로지 허브로 꼽히는 대도시 지역에 비자 승인 건수가 많았고 대학과 연구소가 있는 소도시도 비교적 많은 이들이 H-1B 비자 승인을 받았다.

(미주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