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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취업 영주권 5개월 진전 술술 풀린다 2017-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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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이민 영주권 문호가 광속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연방 국무부가 9일 발표한 3월 영주권 문호에서 취업이민 3순위 영주권 우선일자가 전월 대비 5개월이 진전된 것으로 나타나 영주권 문호가 급진전 추세가 3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2월 영주권 문호에서 ‘2014년 1월1일’ 우선일자를 기록한 취업이민 3순위가 3월 문호에서 ‘2014년 6월1일’을 기록한 것은 전월 대비 5개월이 진전된 것으로 2015년 첫 3개월 사이에만 18개월을 앞당긴 것이며 2015회계연도가 시작된 지난해 10월부터 첫 6개월 사이에 무려 37개월 광폭 행보를 거듭한 것이다.
 

취업이민 3순위의 광속 행보가 이어지면서 3순위 영주권 문호 우선일자는 ‘현재 상태’(current)에서 약 8개월 정도의 시차만 나타내고 있는 것이어서 사실상 취업이민 3순위 적체가 빠른 속도로 해소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6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취업이민 3순위의 광속 행보는 이미 국무부가 지난해부터 예견했던 것으로 적어도 5월까지는 영주권 문호 진전양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취업이민 문호가 빠른 속도로 적체를 해소해 가고 있는 것과 달리 가족이민은 더디지만 꾸준한 진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3월 영주권 문호에서 가족이민은 전 순위에 걸쳐 우선일자가 소폭 진전됐다. 2A 순위 ‘영주권자의 배우자 및 미성년 자녀’ 부분이 비교적 속도가 빨라 전월의 2013년 5월8일 우선일자에서 ‘6주가 진전된’2013년 6월22일‘을 나타냈고, 2B 순위 ‘영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자녀‘ 부문도 6주가 진전된’2008년 7월8일‘ 우선일자를 나타내 비교적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다.  시민권자의 성인 미혼자녀 부분인 1순위는 1주가 빨라진 2007년 8월1일을 나타냈고, 시민권자의 기혼자녀(3순위)와 시민권자의 형제, 자매 부문(4순위)는 각각 2주와 4주씩 우선일자가 앞당겨졌다.

(미주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