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법 소식

제목"남편 오바마 최우선 과제는 이민개혁" 2017-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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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부인 미셸 오바마(사진)가 '이민개혁은 현 정부의 최우선 과제'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개혁문제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미셸 오바마 여사는 지난 18일 워싱턴 DC 국립기록물보관소에서 열린 시민권 선서식에 참석해 이 같은 발언을 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44개국 출신 50명이 선서식을 한 이날 행사에서 오바마 여사는 "미국은 이민자들로 인해 점점 강한 나라가 되어가고 있다"며 "이민개혁은 남편 오바마 대통령이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통과를 위해서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하원 민주당이 발의한 이민개혁법안이 의회에서 계류 중이며 다수인 공화당 측은 대통령을 믿을 수 없다며 표결에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민개혁법안의 조속한 통과가 힘들어지자 이민개혁 지지자들은 대통령의 직권으로 불법체류자에게 합법신분을 제공하는 행정명령을 내려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미주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