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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가족 이민 소폭 진전…취업 3순위는 동결2017-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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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민 영주권 문호가 소폭 진전된 가운데 취업이민은 동결을 유지했다.   

국무부가 8일 발표한 8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한인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취업이민 3순위(비숙련공 포함)의 우선일자가 전달과 같은 2011년 4월 1일을 유지했다. 취업이민 3순위의 경우 5월 문호 발표 당시 무려 18개월이나 후퇴해 계속 후퇴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지만 6월부터 3개월 연속으로 동결되면서 이 부분 신청자들은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올 초까지 최근 1년 새 6년 가까이 진전하면서 신청자가 대거 몰린 상태라 당분간 크게 진전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의 취업이민 다른 순위는 그대로 오픈상태를 유지했다.

가족이민의 경우 대부분 조금씩 진전했다. 가족이민 1순위에 해당하는 시민권자의 미혼자녀는 2007년 4월 22일로 3주일, 영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자녀에 해당하는 2B순위는 2007년 7월 1일로 2개월 앞당겨졌다. 시민권자의 기혼자녀에 해당하는 3순위는 2003년 11월 15일로 1개월, 4순위인 시민권자의 형제·자매는 2002년 1월 1일로 전달보다 10일 진전했다. 지난달에 동결됐던 가족이민 2A순위의 경우 역시 이번에도 전달과 같은 2012년 5월 1일을 유지했다.

(미주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