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법 소식

제목취업 영주권 노동승인 회복세2017-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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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영주권 취득 첫 단계인 노동승인(PERM)을 받은 한인이 다시 늘어나는 추세다. 노동부 외국인노동국(OFLC)이 지난 11일 발표한 2013~2014회계연도 2분기까지 노동승인 접수.발급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한국 출신은 1089명이 승인 받아 전체 승인자의 4%를 차지했다. 국가별 순위에서는 인도(55%).중국(7%).캐나다(5%)에 이어 네 번째다. 2분기 동안 지난 회계연도 전체 한인 노동승인 취득 건수 1406건의 77.5%를 기록한 것으로 한인들의 취업 영주권 취득이 다시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2011~2012회계연도에 2639건을 기록했던 한인 노동승인 건수는 지난 회계연도에 무려 46.7%가 감소했었다. 올 회계연도 들어 2분기까지 전체 신규 접수는 3만3145건으로 전 회계연도 동기에 비해 10%가 줄었으며 심사가 종료된 2만8680건 가운데 2479건이 기각돼 8.6%의 기각률을 보였다. 주 별로 볼 때 승인자는 캘리포니아가 596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뉴욕.뉴저지는 각각 2103.1976건으로 4.5위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 3월 31일 현재 계류 중인 5만8530건 가운데 63%는 일반 심사 중이며 27%가 감사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미주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