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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가짜 신분으로 운전면허 취득…퀸즈 스쿨버스 기사 2명 적발2017-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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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신분으로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아 퀸즈 지역 스쿨버스를 운전해 온 2명의 남성이 23일 검찰에 적발됐다. 퀸즈 검찰에 따르면 체포된 멜 매리온과 조지 곤살베스는 면허증 갱신 과정에서 차량국의 얼굴인식장치를 통해 발각됐다.
검찰 조사 결과 곤살베스의 실명 면허증은 무려 15년 전인 1996년 정지됐고, 매리온의 면허증 역시 2005년 정지된 상태다. 매리온은 최근에도 티켓을 발부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매리온이 주 차량국에 허위 신분 정보를 제출해 면허증 갱신을 시도하려는 움직임을 파악하고 그의 버스에 설치된 위성추적장치(GPS)로 소재를 파악한 뒤 수사관들이 출동해 체포했다”고 밝혔다. 매리온은 체포 당시 장애 학생을 태운 상태였으며 추가로 학생들을 태우기 위해 이동하는 중이었다.


(미주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