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법 소식

제목한인 영주권 취득 여성이 더 많았다2017-01-06 00:00
작성자
2010회계연도 한인 영주권 취득자의 전형적인 모습은 결혼한 중년 여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국토안보부(DHS)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인 영주권 취득자 중 여성이 1만2375명으로 남성 9852명보다 훨씬 많았다.

연령별로는 35~44세가 5961명으로 약 27%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18세 미만 미성년자가 4784명(21.5%)으로 그 뒤를 이었다. 또 기혼자가 1만3978명으로 약 63%를 차지했다. 직종이 밝혀진 사람 가운데는 관리직이나 전문직 종사자가 3793명으로 가장 많았고, 영업직과 사무직(414명), 서비스직(384명) 등의 순이었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10회계연도에 난민이나 망명으로 분류돼 영주권을 받은 사람은 7명이었으며, 한인으로는 드물게 추첨영주권(DV)을 통해 영주권을 취득한 사람도 6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미주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