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법 소식

제목취업비자 올들어 신청 감소2016-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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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 취업비자 신청자가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2012년 상반기까지 쿼타 소진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현재 접수된 취업비자 신청서는 학사 이상 1만3,100개, 석사 이상 9,000개를 합쳐 2만2,100개로 잠정 집계됐다.

2012회계연도 H-1B 신청서 접수가 시작된 4월1일 이후 50여일 만에 신청서가 2만개를 넘어선 것이다. 이는 신청서 접수를 시작한 지 20여일 만에 2만개를 넘어섰던 지난해보다 4주 이상 속도가 둔화된 것이다.

이처럼 H-1B 신청서 접수 실적이 저조한 것은 취업비자의 가장 큰 수요자인 유학생들이 미국 기업에서 일자리를 찾기가 여전히 어렵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남아 있는 취업비자 쿼타는 학사 이상 5만1,900개, 석사 이상 1만1,000개 등이다.


(미주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