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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취업 3순위 7주 진전…2순위 동결2016-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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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이민 3순위의 영주권 문호는 큰 폭으로 진전한 반면 2순위는 예상대로 동결돼 희비가 엇갈렸다. 국무부가 10일 발표한 8월 영주권 문호에서 취업이민 3순위는 2006년 9월 8일로 전달에 비해 7주나 진전된 반면 새 회계연도에 가서야 오픈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2순위는 지난달과 같은 2009년 1월 1일로 동결됐다. 취업이민 3순위는 올 들어 5월 영주권 문호까지는 계속 3주씩 진전하는 답답함을 보였으나 6월 5주 진전, 7월 6주 진전에 이어 8월 영주권 문호에서 7주가 진전되는 가속도를 보이고 있다. 취업이민 1·4·5순위는 이번 달에도 오픈됐다.

가족이민에서는 2순위B(영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자녀)가 7주 진전돼 지난달 보름 진전됐던 답답함에서 벗어났다. 2순위A(영주권자 배우자와 21세 미만 미혼자녀)는 2010년 3월 15일로 한 달 진전돼 지난달 6주 진전에서 다소 주춤했다. 하지만 국무부는 우선일자가 2010년 3월 1일 이전인 사람들은 국가별 쿼터 제한을 받지 않는다고 밝혀 이들은 신청 후 신속히 영주권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그 외 가족 3순위(시민권자 기혼자녀)는 보름 진전에 그쳤고, 1순위(시민권자 21세 이상 미혼자녀)와 4순위(시민권자 형제자매)는 각각 3주 진전하는 답보 상태를 이어갔다.

(미주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