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법 소식

제목추방유예 신청자 45만명 넘어2015-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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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세 미만의 불법체류자에게 노동허가증을 발급하는 추방유예(DACA) 신청자가 45만 건을 넘었다.  이민서비스국(USCIS)이 15일 발표한 월별 접수 현황에 따르면 추방유예 조치가 시작된 지난해 8월 15일 이후 지난 3월 14일까지 접수된 신청서는 총 46만9530건이며 이중 45만3589건이 서류 인증을 받아 수속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동안 서류 심사에서 통과돼 노동허가증을 받은 신청자는 24만5493명이며 10만60건은 서류심사 중이다.

월별 접수 현황은 3월 1일부터 14일까지 1만6778건이 접수되며 일일 평균 1678건을 기록했다. 전달(2월1일~29일)의 경우 총 접수량은 2만9547건이었으나 일일 평균 접수건수는 1555건을 기록 3월 들어 신청서 접수가 다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가별 접수 현황을 보면 이날까지 접수된 한인 서류는 5599건으로 전달의 5475건에서 124건이 추가됐다. 한국은 신청자 출신 국가 순위에서 멕시코(33만8334건) 엘살바도르(1만8449건) 온두라스(1만2183건) 과테말라(1만1395건) 페루(6495건)에 이어 6번 째로 많다.


 

 

(미주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