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법 소식

제목사전판정 취업영주권 대기자…4개월새 22% 줄었다2015-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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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심사에서 승인 판정을 받고 우선일자를 대기중인 사전판정(preadjudicated) 취업영주권 대기자가 감소했다.
이민서비스국(USCIS)이 18일 발표한 지난 10월 말 현재 취업영주권(I-485) 처리 현황에 따르면 사전판정 취업영주권 대기자는 7만3223명으로 6월 말의 9만3777명에서 22%가 줄었다. 또 지난해 9월 말의 10만4463명에 비해서는 30%나 줄어든 것.

이들 가운데 서부지역을 담당하는 네브라스카서비스센터(NSC)에는 3만731건이 적체중이며, 동부지역 신청자들의 서류를 주로 처리하는 텍사스서비스센터(TSC)에는 4만2466명이 계류중이다. 2007년 이른바 영주권 대란 때문에 한때 20만 명을 넘었던 사전판정 영주권 대기자는 이후 꾸준히 감소해왔다. 관계자들은 최근 취업이민 3순위의 우선일자가 크게 진전하고 있어 앞으로도 사전판정 대기자는 대폭 감소하는 반면 신규 접수와 계류 건수는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10월 말 현재 심사 중인 취업영주권(I-140) 신청서는 NSC가 2만8221건, TSC가 3만2135건이다


(미주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