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법 소식

제목유령 회사 차려놓고, 취업비자 발급 사기2014-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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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관련 유령 회사를 차려놓고 전문직 취업비자(H-1B) 장사를 해온 이민 사기범들이 연방 노동당국의 현장 실사 방문 조사 결과 적발됐다.

29일 연방 노동부에 따르면 뉴욕주 로체스터에 ‘프로소프트 IT 서비스’와 ‘릴라이언스 IT 서비스‘라는 가짜 회사를 차려놓고 비자 사기 행각을 벌인 앤제인율루 캐탐과 마할라크쉬미 체루부 등 2명이 적발됐다.

노동부에 따르면 이 두 업체는 H-1B 비자를 신청하면서 당국에 허위 서류와 정보를 제공한 것은 물론 비자 신청 종업원들에게 비자 발급 관련 수수료를 부담하게 하는 등 불법 행위를 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당국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1년부터 9명의 외국인들에게 H-1B 비자를 신청해준 것으로 나타났다. 

 

(미주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