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영주권 문호 발표, 가족 1순위 비교적 '순항', 취업 1순위 두 달 개선
가족·취업이민의 우선일자가 이번 달에는 소폭 진전하는 데 그쳤다. 국무부가 17일 발표한 11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가족 이민과 취업 이민의 비자 발급 우선 일자가 대체로 1~2개월가량 진전하는 데 그쳤다.
가족이민 비자발급, 접수가능 우선일자는 모두 1~2달씩 진전했다. 1순위(시민권자의 성인미혼자녀)의 비자발급 우선일자는 2013년 3월 1일로 전달 대비 2달 진전했고, 접수가능 우선일자도 2013년 9월 1일로 1달 3주 진전했다.
2A순위(영주권자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 경우 비자발급 우선일자는 전달과 동일하게 오픈, 접수가능 우선일자도 2019년 9월 1일로 앞당겨졌다.
그 외 2B순위(영주권자의 성인미혼자녀)와 3순위(시민권자 기혼자녀), 4순위(시민권자 형제자매) 우선일자들은 평균 1달가량 진전했다.
취업이민의 경우 1순위(세계적으로 유명한 특기자나 다국적기업의 간부급 직원)를 제외하고는 모두 이번 달에도 오픈됐다. 1순위 비자발급 우선일자는 전달 대비 2달 앞당겨진 2018년 6월 1일, 접수가능 우선일자는 전달의 2019년 7월 1일에서 동결됐다.
지난 8월부터 취업이민 발급, 접수 일자는 대거 후퇴, 동결됐지만 10월 새 회계연도가 시작된 지난달부터 대부분 적체가 해소됐었다. 취업이민 2순위(석사학위·학사학위 5년 경력자)와 3순위(학사학위 숙련·학위불문 비숙련)의 비자발급·접수가능 우선일자는 모두 오픈됐으며, 4순위의 비성직자 종교이민과 5순위의 리저널센터 투자이민도 오픈됐다.
(미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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