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법 소식

제목가족이민 적체…대기자 15만명 넘어2012-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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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회계연도 2분기를 기준으로 가족이민 대기자가 15만43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이민서비스국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서 가족초청으로 I-485를 접수하고 대기 중인 사람은 15만431명이다.  이 기간 접수된 신청서는 6만5479건으로 같은 기간 승인된 케이스는 6만2080건, 기각된 케이스는 8033건이었다.

캘리포니아에서만 이 기간 총 1만3187건이 접수됐으며 승인된 케이스는 1만3643건이고 기각된 케이스는 1552건이었다. 대기 중인 케이스는 2만8161건이다.   캘리포니아주에서 적체현상이 가장 심한 곳은 LA카운티로 4569건이 대기 중이며 그 다음으로는 LA시(3950건), 샌프란시스코(3395건), 샌버나디노(3206건), 샌타애나(3005건) 등의 순이었다.

단일 사무실별로 가장 적체가 심한 곳은 뉴욕주 뉴욕 사무소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기자는 오리건주 전체 대기자 1152명의 10배인 1만1489명이었다.  한편 주별로 볼 때 전국에서 가장 적체현상이 심한 곳은 역시 캘리포니아주였으며 가장 처리속도가 빠른 곳은 버몬트주로 현재 대기자는 92명에 불과했다. 

(미주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