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법 소식

제목한국 유학생 10만명 넘어…미국내 2번째로 많아2012-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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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유학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F-1/M-1)은 총 78만4481명이며 이중 한국인은 13%를 차지한 10만1652명으로 나타났다.

이민세관단속국(ICE)이 14일 공개한 유학생 통계에 따르면 올 6월 말 현재 한국인 유학생은 중국(15만899명)에 이어 두번 째로 많으며 인도(9만9180명) 사우디아라비아(3만9505명) 캐나다(2만9115명) 일본(2만6710명) 대만(2만5328명) 베트남(1만6124명) 멕시코(1만5457명) 브라질(1만2983명) 순으로 집계됐다.

전공별로는 경영학이 16만196명(20%)으로 가장 많았고 공학이 10만6343명(13.5%)으로 뒤를 이었다. 또 유학생 5명중 1명 꼴로 캘리포니아주(13만625명)에 있는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었으며 그 뒤로 뉴욕과 텍사스주에 거주하고 있었다.
이밖에 ICE의 승인을 받아 외국인을 입학시키고 있는 학교는 미 전역에 1만364개교이며 이중 가주에서는 USC(7619명)와 샌타모니카 커뮤니티 칼리지(3144명)에 가장 많이 등록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유학생의 69%는 대학 학사 과정 이상에 등록하고 있었으며 나머지는 어학원이나 직업학교에 재학중이며 고등학교에 유학온 학생도 200여명에 달한다.


(미주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