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법 소식

제목9월마감 종교·투자 이민 연장안 지연2011-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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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말로 마감되는 종교이민(EB-4)과 투자이민(EB-5) 프로그램의 연장안이 아직까지 진행되지 않고 있어 해당자들이 걱정하고 있다. 지난 달 31일 공개된 의회 스케줄에 따르면 연방 의회는 109차 회기를 마무리짓는 오는 9월에 이들 프로그램의 연장안을 심의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9월에 활동할 수 있는 의정일은 8일에 불과해 이 기간동안 법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이들 프로그램의 신규 신청서 접수 및 수속은 중단된다. 지난 2009년에도 재연장안이 늦게 통과되면서 수개월 동안 수속이 중단된 바 있다.

따라서 이민법 변호사들은 연방의회가 이들 프로그램을 재연장시키지 않을 경우 영주권 신청서(I-485) 수속이 중단될 수 있는 만큼 신청을 서두를 것을 조언하고 나섰다. 마감을 앞둔 비자 프로그램은 투자 및 종교이민 외에 인터넷 신원조회(E-Verify) 프로그램과 의료시설 낙후 지역에 근무하는 의료 관계자들의 귀국조항을 면제해주는 콘래드 30프로그램이 있다.

(미주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