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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민권 시험 정답 '업데이트'…일부 문항 주의해야 2013-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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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 시험 일부 문항의 정답이 '수정(업데이트)'되면서 주의가 요구된다. 

이민서비스국(USCIS)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연방과 주 정치인이 바뀔 때마다 이에 따른 답변도 변경되는 만큼 사전에 숙지가 필요하다. 지난 3일 취임한 새 선출직 정치인들의 이름을 미리 파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USCIS에 따르면 이번 선출직 정치인 변경의 영향을 받는 문항은 총 6개다. 20번 문항의 경우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주를 대표하는 연방상원의원 두 명 중 한 명의 이름을 묻고 있는데, 가주의 경우 다이앤 파인스타인(Dianne Feinstein)의원 그리고 카말라 해리스(Kamala Harris)의원으로 바뀌었다. 

23번 문항은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 연방하원의원을 묻고 있는데, 웹사이트(www.house.gov)를 통해 가주를 대표하는 53명의 하원의원 중 자신의 선거구 대표 하원의원 이름을 알아둬야 한다. 사이트에 들어가 오른쪽 상단에 있는 검색창에 집(zip)코드를 기입하면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대표 하원의원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LA한인타운의 경우 하비에르 베세라(Xavier Becerra) 의원이 24일부로 가주 검찰총장에 공식취임하면서 공석이 됐다. 

7월 보궐선거를 통해 새 연방하원의원이 선출되기 전까지는 한인타운 대표 하원의원은 '공석(Vacancy)'이라고 답해야 한다. 풀러턴은 에드 로이스(Ed Royce)의원 등이다. 

대통령과 부통령은 각각 도널드 트럼프(Donald J.Trump·Donald Trump·Trump)와 마이크 펜스(Michael R.Pence·Mike Pence·Pence)로 써야 한다. 가주 주지사는 제리 브라운(Jerry Brown)이다.

 

(미주 중앙 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