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법 소식

제목간병인,간호조무사 비숙련 취업이민 유학생 선호 영주권 취득 기회2014-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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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회계년도 시작 전인 9월 말까지 많은 유학생들이 미국 영주권, 시민권 취득을 위해 신청했던 MAVNI 미군 입대 프로그램이 폐지가 고려되고 있어 유학생들에게 비상이 걸렸다.

국방부는 새 회계년도인 10월부터 전면 폐지를 고려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3년 동안 미국 영주권 수속 기간이 대폭 단축되면서 미국에서 유학중인 학생이 재학 중에 영주권을 신청해 졸업 전에 영주권을 받는 이른바 미국 비숙련 취업이민의 신청이 인기를 끌어었다.그런데 MAVNI 미군 입대 프로그램 자체가 페지되면 더 많은 유학생들이 비숙련 취업이민으로 몰릴것이라고 이민 수속업체는 예상하고 나섰다.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학생들의 취업도 쉽지 않은 상태에서 영주권까지 없는 유학생들의 취업은 낙타가 바늘 구멍에 들어갈 수 없을만큼 어렵다고 말할 수 있다. 이런 유학생들이 한국으로의 r귀국을 생각하지만 한국의 청년 실업률도 만만치가 않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실정이다.

졸업을 하지 않은 학부생들은 학력을 인정 받을 수도 없어 취업이민 3순위 전문직 신청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비숙련취업이민에 대한 영주권취득에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다. 

간병인, Nursing Assistant의 노동허가서에 기재된 적정임금은 다른 비숙련 취업이민보다 높게 책정되어서 비숙련 취업이민 중에서 가장 높은 임금을 받는 장점을 지녔다. 비숙련 취업이민 중 LA, OC 지역으로 정착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최근에는 MAVNI 미군입대 프로그램 폐지 고려로 많은 유학생들의 문의가 이어진다.내년에는 영주권 수속에 최소 3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미 영주권 취득의 기회는 점점 좁아지고 있다.

 

(미주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