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법 소식

제목한국인 전문직 취업비자 추진2016-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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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의 미국 내 취업기회 확대 를 위해 미국 정부를 상대로 한국인들 에게만 별도로 배정되는 전문직 취업 비자를 신설하는 방안이 본격 추진된 다. 신연성 LA 총영사를 비롯한 미국 지 역 총영사들은 지난 26일 워싱턴 DC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최영진 대사 주 재로 열린 2012년 2차 회의에서 “한 국인 전문직 비자쿼타 확대가 한국민 일자리 확대와 한미 간 서비스 교역 및 투자 촉진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고 의견을 같이하고 향후 본격 추진될 비 자쿼타 확대와 관련, 공관 간 협조방 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한국인 특별 취업비자는 현재 미국 이 전 세계 국가에 배정하고 있는 8만 5,000개의 일반 취업비자 쿼타와 별도 로 1만5,000개의 비자를 한국 출신자 들에게만 할당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는 내용으로, 한국 정부는 연방 의회를 대상으로 설득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 정부는 이르면 내년 중에 법 안을 통과시킨 뒤 2014년부터 시행토 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국 정부 의 이같은 움직임은 한미 자유무역협 정(FTA)과 함께 추진됐다가 연방 의회 의 반대에 부딪혀 무산됐던 ‘한국인 특별 취업비자’ (E-3 Korea)를 재추진 하는 것이다.


(미주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