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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추방유예 접수 한국 출신 세 번째…지난 12일 기준 3551명2016-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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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신청서(I-821D) 접수자 가운데 한국 출신이 세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서비스국(USCIS)이 28일 발표한 지난 12일 현재 DACA 접수 현황에 따르면 한국 출신은 3551명으로, 멕시코(4만6391명)와 엘살바도르(3950명)의 뒤를 이었다.

전체 신청서는 8만73건이었으나 4%가량인 2805건은 서류미비 등의 이유로 기각돼 공식 통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국가별 통계는 없지만 이날 USCIS가 별도로 내놓은 추가 자료에는 13일과 14일 각각 4192건, 3145건이 더 접수돼 14일 현재 접수건수는 8만6906건으로 나타났다.

한편 뉴욕타임스가 28일 기사에서 USCIS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밝힌 바에 따르면 27일까지 접수된 신청서는 10만 건을 돌파했으며 이 가운데 6만3000여 건이 최종 심사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주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