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법 소식

제목시민권 자격 한인 영주권자 17만명2016-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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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한인 영주권자가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안보부가 10일 발표한 ‘2011년 영주권자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한인 영주권자는 28만 명으로 전년보다 1만 명(3.7%) 증가한 것으로 추산됐다.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17만 명(60.7%)은 시민권 신청 자격을 갖춘 것으로 밝혀졌다. 이 숫자는 2006년 18만 명에서 2007년과 2008년 각각 17만 명, 2009년 14만 명까지 감소했다가 지난해 16만 명으로 다시 증가 추세로 돌아선 바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 영주권자는 총 1307만 명이며, 한인은 이 가운데 2.2%를 차지해 출신 국가별 순위에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1위를 기록했다.

(미주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