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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한인 시민권 취득 다시 늘었다…전 회계연도서 13.4% 증가2016-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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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의 귀화시민권 취득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국토안보부가 13일 발표한 2010~2011회계연도 시민권 취득 현황에 따르면 한국 국적자의 지난 회계연도 시민권 취득은 1만2664명으로 직전 회계연도의 1만1170명에서 13.4% 증가했다.

한인의 시민권 취득은 2007~2008회계연도에 2만2759명으로 정점에 달한 이후 2년 동안 급격한 감소세를 보이다 이번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

시민권을 취득한 한인의 출신 주별로는 뉴욕이 1258명으로 캘리포니아(3854명)에 이어 두 번째였으며 뉴저지는 978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2010~2011회계연도 전체 시민권 취득자는 69만4193명으로 전 회계연도의 61만9913명에서 12% 늘었으며 한국 출신은 1.8%로 국가별 순위에서 12위를 차지했다.

출신 국가별 순위에서 1위는 멕시코(13.7%)였으며 인도(6.6%)·필리핀(6.1%)·중국(4.7%)이 그 뒤를 이었다. 북한 출신도 13명이 시민권을 취득해 눈길을 끌었다.


 

(미주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