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불체자 고용 협의 체포 중국인 식당 업주 유죄 시인

제목	탈세·불체자 고용 협의 체포 중국인 식당 업주 유죄 시인2016-12-01 00:00
작성자	Daniel Kim
탈세와 불체자 고용 등의 혐의로 체포된 중국계 업주들이 2일 유죄를 시인했다. 연방검찰 뉴저지지검에 따르면 뉴저지주 뉴왁 이튼타운의 스시 식당 ‘사와1’을 운영하는 모우초텅(44)과 롱브랜치에서 ‘사와2’를 운영하는 신칭창(35)은 국세청에 소셜번호·메디케어·소득세 등 각각 26만3523달러, 5만7048달러를 신고하지 않았다. 또 텅은 불법체류자를 고용, 이 가운데 일부는 가짜 소셜번호를 이용해 일한 것으로 드러났다. 텅은 롱브랜치에서 주택 2채를 사서 불체자들이 거주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이들을 모두 자동차에 태워 일괄적으로 출·퇴근시켰다. 텅과 창은 탈세 혐의로 최대 5년형과 벌금 1만 달러를 선고 받게 된다. 또 텅은 불체자들을 숨겨준 이유로 벌금 25만 달러와 최대 10년형을 선고 받게 된다고 수사당국이 밝혔다. 오는 11월 9일 선고공판이 열릴 예정이다. (미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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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불체자 고용 협의 체포 중국인 식당 업주 유죄 시인2016-12-01 00:00

작성자

Daniel Kim

탈세와 불체자 고용 등의 혐의로 체포된 중국계 업주들이 2일 유죄를 시인했다.

연방검찰 뉴저지지검에 따르면 뉴저지주 뉴왁 이튼타운의 스시 식당 ‘사와1’을 운영하는 모우초텅(44)과 롱브랜치에서 ‘사와2’를 운영하는 신칭창(35)은 국세청에 소셜번호·메디케어·소득세 등 각각 26만3523달러, 5만7048달러를 신고하지 않았다. 또 텅은 불법체류자를 고용, 이 가운데 일부는 가짜 소셜번호를 이용해 일한 것으로 드러났다. 텅은 롱브랜치에서 주택 2채를 사서 불체자들이 거주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이들을 모두 자동차에 태워 일괄적으로 출·퇴근시켰다.

텅과 창은 탈세 혐의로 최대 5년형과 벌금 1만 달러를 선고 받게 된다. 또 텅은 불체자들을 숨겨준 이유로 벌금 25만 달러와 최대 10년형을 선고 받게 된다고 수사당국이 밝혔다. 오는 11월 9일 선고공판이 열릴 예정이다.

(미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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