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법 소식

제목노동허가 평균 임금 상향 조정2016-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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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 취업비자(H-1B)와 취업이민 수속의 첫 단계인 노동허가서(L/C) 신청 시 기준이 되는 직업분류코드와 그에 따른 평균임금(prevailing wage)이 새로 업데이트됐다. 미 노동부 산하 외국인노동국(OFLC)은 5일 2011년 7월 1일부터 2012년 6월 30일까지 적용되는 외국인노동허가 직업코드와 평균임금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변동사항은 지난 1일자로 소급 적용된다.

평균임금(이하 레벨1 기준)은 종전 시간당 33.01달러 연봉 6만8661달러에서 시간당 33.39달러 연봉 6만9451달러로 상향 조정됐다. 한인들이 많이 종사하는 직종의 평균임금이 대부분 물가 상승 등을 감안 소폭 인상됐다. 하지만 디자인 계통 직업은 평균임금이 다소 내려갔다.

그래픽디자이너의 경우 종전 시간당 17.48달러(연 3만6358달러)에서 17.30달러(연 3만5984달러)로 줄었고 패션디자이너는 시간당 21.03달러(연 4만3742달러)에서 20.50달러(연 4만2640달러)로 변경됐다. 성직자는 시간당 12.07달러(연 2만5106달러)에서 13.12달러(연 2만7290달러)로 8.7%의 비교적 큰 인상폭을 보였다.
각 직업별 평균임금은 외국인 노동국 해당 웹사이트(www.flcdatacent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주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