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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버지니아주, 추방유예 학생 학비혜택 2017-0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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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주 서류 미비 학생들에게 주내 학비가 적용된다.   마크 헤링 버지니아주 검찰총장은 29일 추방유예(DACA) 조치를 받은 학생들이 대학 진학시 주 내 학비를 적용해 줄 것을 버지니아주 고등교육위원회(SCHEV) 및 각 대학 총장 등에게 요청했다.

헤링 검찰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일명 '드리머(DREAMer)'라 불리는 학생들에게 미국 고등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주내 학비(in-state tuition) 혜택을 줘야 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해당 부처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버지니아 주의회에서는 여러 차례 관련 법안이 좌절됐으나 헤링 검찰총장의 권한으로 DACA 학생들의 주내 학비 자격성에 대한 유권해석을 내린 것이다.

단, DACA 상태를 유지해야 하며, 버지니아주에 최소 1년 이상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미주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