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민 영주권 문호가 순항을 지속하고 있다. 반면 취업이민 3순위는 3개월째 동결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국무부는 지난달부터 영주권 문호의 승인(발급)과 접수 날짜를 이원화해 발표하고 있다. 국무부가 9일 발표한 11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비자발급 우선일자 기준으로 가족이민은 1~4순위까지 골고루 3~6주 진전했다. 가족이민 1순위(시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자녀)의 비자발급 우선일자는 2008년 2월 22일로 지난달보다 6주가량 앞당겨졌다. 반면 접수가능 우선일자는 2009년 5월 1일로 지난달과 차이가 없었다. 영주권자의 배우자 및 21세 미만 미혼 자녀를 의미하는 가족이민 2A순위의 비자발급 우선일자는 2014년 5월 15일로 지난달보다 한 달이 빨라졌고 접수가능 우선일자는 2015년 3월 1일로 지난달과 같았다. 2B순위(영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자녀) 역시 비자발급 우선일자가 2009년 2월 8일로 시민권자의 기혼자녀인 3순위는 2004년 6월 15일로 시민권자의 형제 자매를 대상으로 하는 4순위는 2003년 3월 1일로 지난달보다 각각 3주씩 앞당겨졌다. 반면 접수가능 우선일자는 각각 2010년 7월 1일 2005년 4월 1일과 2004년 2월 1일로 지난달부터 동결됐다. 취업이민 3순위의 경우 비자발급 우선일자는 2015년 8월 15일로 3개월째 동결됐다. 접수가능 우선일자는 2015년 9월 1일로 지난달과 같았다. 그 외 취업이민 1.2.4.5순위는 계속 오픈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미주 중앙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