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법 소식

제목미 시민권 자격 영주권자 멕시코계 1위 한인 11위 2017-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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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거주하는 외국태생 영주권자 가운데 16만명이 넘게 미 시민권 취득 자격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연구센터(CMS)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내 외국태생 영주권자와 귀화시민권자를 합한 한인 이민자는 모두 80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가운데 미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한인 영주권자는 전체의 20%에 해당하는 16만4,000명으로 추산됐다. 이 같은 수치는 출신 국가별로는 11번째 많은 것이다.


전체 외국태생 2792만명 중에서는 31%인 862만 명이 미국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멕시코 출신들이 270만명으로 가장 많고, 인도계는 33만7,000명, 중국계 32만명, 쿠바 31만6,000명, 캐나다 31만3,000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미주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