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법 소식

제목취업 3순위 비숙련 간병인 영주권 문호 활짝 열려2018-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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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여름 UCLA경제학과를 졸업하고 OPT로 언론사에서 파트타임 임금 정도를 받고 근무하던 학생이 간병인 취업이민으로 영주권을 신청했다.

최근 미국에서 진행하는 모든 취업 이민이 오픈 상태였기 때문에 I-485를 접수하는데 걸린 시간은 평균 6개월이다. 

그 유학생은 F1 체류 신분인 OPT 기간이 1년이 채 남지 않은 상태였는데 노동허가서 승인이 감사에 걸리지 않고 순조롭게 나오게 됨으로써 I-485 (영주권자 신분으로 신분 변경 신청)를 접수하고 인터뷰 없이 영주권 승인을 받았다. 2년전에는 I-485의 인터뷰가 의무사항이 아니었기에 매우 신속한 승인이었다. 

대부분의 유학생들은 OPT가 끝나면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지만 위 학생의 케이스는 다행이 영주권 수속이 순조로와 간병인직으로 근무하며 영주권을 받았다. 
간병인 전문 수속 업체 TIS에 따르면 현재 간병인 취업이민은 캘리포니아 Banning 지역의 시설에서 인력을 필요하다고 말한다.

급여는 연봉 2만 5천 달러가 시작인데 시급으로는 12달러이지만 최저 임금이 15달러까지 오르게 되어 있으며, 간병인 직종은 시급이최고 20달러까지 올라갈 가능성 있다. 오바마케어 의료 보험 제도로 인해 최근 의료쪽 인력이 많이 부족하고, 고령화로 인해 많은 간병인들이 노인들을 위해 투입되고 있는 실정이다.

간병인은 현재 가장 빨리 노동허가서를 접수할 수 있는 이민 프로그램이고 미국에서 진행하게 되면 더 빠르게 영주권을 받을 수 있다고 TIS는 강조했다. 

(미주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