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서비스국(USCIS)이 비이민취업비자(I-129)와 취업이민청원(I-140)에 대한 급행(premium processing) 서비스를 재개한다.

지난 3월 20일 USCIS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모든 급행 서비스를 잠정 중단한 바 있다.

I-129 신청에는 E-1·E-2·H-1B·H-2B·H-3·L·O·P·Q·R·TN 등의 비자가 해당되며, I-140 신청에는 EB-1·EB-2·EB-3 이민비자가 해당된다.

이번 조치로 USCIS는 1일부터 모든 취업이민청원(I-140)의 급행 서비스 신청서(I-907) 접수를 받기 시작했다.

비이민취업비자(I-129)의 경우에는 단계적으로 I-907 접수가 재개될 예정이다. 공지된 세부 시행일자는 변경될 수 있다.
 

(미주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