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법 소식

제목불체자 전문직 자격증 취득 반대2017-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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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피 주상원의원, 법안 발의•온라인 서명운동 전개

불체체류 청소년 추방유예(DACA) 수혜자들에게 교사나 의사 등 전문직 자격증 취득 기회를 주기로 한 뉴욕주 리전트위원회의 결정<본보 2월26일자 A1면>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테렌스 머피 뉴욕주상원의원은 23일 불체자 추방유예 수혜자들의 전문직 자격증 취득에 반대하는 온라인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최근 주상원에 불체자들의 전문직 자격 취득을 불허하는 법안(S2947)을 발의한 머피 의원은 “타주에서 근무를 마치고 돌아온 군인들과 그 가족들은 뉴욕주에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없도록 규정돼 있는데 불체자들에게는 자격증 취득을 허용한다면 이는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불체자들에 대한 자격증 허용 이전에 군인들과 그 가족들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제도가 우선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욕주교육국 리전트위원회는 지난 달 DACA의 수혜자들도 교사와 의사 등 전문직 라이선스 시험에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는 규정안을 승인한 바 있다.

(미주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