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법 소식

제목더 깐깐해진 노동허가서···계류 서류중 37%가 조사 받아2017-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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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이민 첫 단추인 노동허가 신청서의 재심사가 늘었다.

연방노동부가 최근 공개한 노동허가 신청서 통계에 따르면 9월 22일 현재 계류중인 신청서는 6만5800건이며 이중 37%에 달하는 2만4600건에 대한 감사가 진행중이다. 또 전체의 57%에 해당하는 3만7500건은 최종 승인 단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신청서 수속이 전반적으로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법 관계자들은 최근 접수된 케이스까지 더할 경우 감사받는 케이스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처럼 서류 감사가 늘어난 것은 취업이민 신청자에 대한 조사가 강화된 것도 있지만 스폰서를 선 기업체 조사도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타운내 이민법 관계자들은 취업비자 신청자의 스폰서 기업에 대한 실사가 확대됐다고 전했다. 올초 연방노동부가 공개한 노동허가 발급 통계에 따르면 2009회계년도 1/4분기(2008년 10월 1일~12월 31일) 기간동안 접수된 노동허가 신청서 10건 중 3건이 기각됐다.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