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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한인 불체자 17만 명…10년 간 1만명 줄어2016-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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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 새 미국 내 한인 불체자 수가 소폭 감소했지만 출신국 순위에서 여전히 10위 안에 드는 것으로 밝혀졌다.
의회리서치서비스(CRS)가 최근 발표한 불체자 추산 보고서에 따르면 한인 불체자는 지난 2000년 18만 명에서 2010년 17만 명으로 줄었다.

전체로는 2000년 850만 명에서 2010년 1120만 명으로 약 32% 늘어났다. 주별로는 캘리포니아가 257만 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뉴욕은 46만 명으로 7번째였다. 하지만 뉴욕 불체자는 2000년 54만 명에서 대폭 줄어 타주와 대조를 이뤘다.

성별로는 남성이 620만 명, 여성은 500만 명으로 추산됐다.


(미주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