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1B 쿼터 얼마 안 남아…6월 중순 마감 예상

제목	H-1B 쿼터 얼마 안 남아…6월 중순 마감 예상2016-07-11 00:00
작성자	Daniel Kim
전문직 취업비자(H-1B) 석사용 쿼터가 4000개도 채 남지 않아 신청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민서비스국(USCIS)이 지난 22일 발표한 5월 18일 현재 2012~2013회계연도 H-1B 사전접수 현황에 따르면 이날까지 석사용은 1만6000건이 접수돼 2만 개의 쿼터 가운데 80%의 소진율을 기록했다. 지난 14일에 비해 4일 만에 1200개가 소진된 것. 이 추세면 늦어도 6월 중순까지 석사용은 모두 소진되고 이후에는 학사용을 함께 사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학사용은 이날 현재 4만2000건이 접수돼 64.6%의 소진율을 보였다. 학사용도 불과 4일 만에 5300건이 접수돼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학사용은 6만5000개 쿼터 가운데 2만3000개가 남아 있지만 매년 6800개를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칠레와 싱가포르 출신에게 할당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국가 출신들에게는 1만6200개가 남아 있는 셈. 현재 추세면 학사용도 6월 셋째 주 정도면 소진될 전망이지만 석사용 쿼터가 일찍 마감돼 학사용을 함께 쓰면 더 앞당겨 질 가능성이 높다. (미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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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B 쿼터 얼마 안 남아…6월 중순 마감 예상2016-07-11 00:00

작성자

Daniel Kim

전문직 취업비자(H-1B) 석사용 쿼터가 4000개도 채 남지 않아 신청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민서비스국(USCIS)이 지난 22일 발표한 5월 18일 현재 2012~2013회계연도 H-1B 사전접수 현황에 따르면 이날까지 석사용은 1만6000건이 접수돼 2만 개의 쿼터 가운데 80%의 소진율을 기록했다. 지난 14일에 비해 4일 만에 1200개가 소진된 것. 이 추세면 늦어도 6월 중순까지 석사용은 모두 소진되고 이후에는 학사용을 함께 사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학사용은 이날 현재 4만2000건이 접수돼 64.6%의 소진율을 보였다. 학사용도 불과 4일 만에 5300건이 접수돼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학사용은 6만5000개 쿼터 가운데 2만3000개가 남아 있지만 매년 6800개를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칠레와 싱가포르 출신에게 할당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국가 출신들에게는 1만6200개가 남아 있는 셈. 현재 추세면 학사용도 6월 셋째 주 정도면 소진될 전망이지만 석사용 쿼터가 일찍 마감돼 학사용을 함께 쓰면 더 앞당겨 질 가능성이 높다.

(미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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