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법 소식

제목취업이민 노동허가 단계 더뎌져2015-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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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이민 수속의 첫 단계인 노동허가서(L/C) 처리 속도가 갈수록 늦어지고 있다. 연방 노동부가 지난 3일 발표한 전자노동허가서(PERM) 처리현황에 따르면 올 5월6일 현재 수속 중인 노동허가서는 2012년 12월21일 접수분으로 평균 처리기간이 5개월가량으로 나타났다. 이는 평균 2개월 걸렸던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수속대기 기간이 3개월 늘어난 것이다.

또 감사에 걸린 신청서 처리 역시 약 10개월로 다소 길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노동허가서 처리는 지난 2011년 중반만 해도 신청 접수와 동시에 처리됐지만 적정임금 문제에 따른 접수중단 사태를 겪은 뒤 지속적으로 늦춰져 왔다.


(미주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