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법 소식

제목사전판정 취업영주권 대기자 줄어2015-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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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심사에서 승인 판정을 받았지만 우선일자 때문에 영주권을 발급받지 못하고 있는 사전판정(preadjudicated) 취업이민 영주권 대기자가 소폭 감소했다. 이민서비스국(USCIS)이 지난 18일 발표한 5월말 영주권 신청서(I-485) 및 취업이민 신청서(I-140) 처리 현황에 따르면 사전판정 취업영주권 대기자는 총 9만6247명이다. 이는 지난해 9월말 발표한 10만4463명보다 7.9%가 줄어든 규모다.

지역별로는 서부지역 신청자들의 서류를 처리하는 네브라스카서비스센터(NSC)에 4만3877건 동부지역 담당처인 텍사스서비스센터(TSC)에 5만2330건이 있다. 지난 2007년 20만 명을 넘었던 사전판정 영주권 대기자는 이후 꾸준히 감소해 2012년 4월말에는 8만7950명까지 줄었으나 이후 다시 증가세를 보인 바 있다.

이밖에 5월말 현재 각 서비스센터에 계류중인 영주권 신청서는 NSC 2만716건 TSC 2만5055건으로 파악됐다. 반면 I-140은 5월 말 현재 NSC에 3053건 TSC에 6799건 등 9907건이 계류돼 있다.


(미주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