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법 소식

제목취업 3순위 사실상‘오픈상태’ 2012-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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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이민 영주권 문호가 8개월 연속 쾌조의 순항 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12일 연방 국무부가 발표한 6월 영주권 문호에서 취업이민 3순위 영주권 우선일자가 전월에 이어 또 다시 6주가 진전돼 ‘2015년 2월15일’ 우선일자를 나타냈다.   취업이민 3순위 영주권 문호는 지난해 11월 이래 단 한 차례도 멈추거나 후퇴한 적이 없어 6월 문호까지 8개월 연속 진전을 계속하고 있다. 취업이민 3순위 영주권 문호 우선일자가 ‘2015년 2월15일’까지 다가오면서 ‘현재'(current)와 3.5개월의 차이만을 나타내고 있어 사실상 ‘오픈’상태에 근접하고 있다.
 

3순위 영주권 문호 우선일자는 ‘현재’상태를 기록했던 지난 2007년 7월 이후 ‘현재’ 상태에 가장 근접해 있는 것이다.   3월 영주권 문호에서 전월 대비 5개월이 진전됐던 취업이민 3순위 우선일자는 4월 문호에서 4개월이 앞당겨졌고, 5월 다시 3개월이 진전된데 이어 이번에 다시 6주가 진전돼 최근 3개월 새 13.5개월이 앞당겨진 것이다.   쾌조의 순항을 보여주고 있는 취업이민과 달리 가족이민은 일부 순위에서 제자리 걸음을 하거나 더딘 행보가 이어지고 있어 가족이민 대기자들의 기다림이 길어지고 있다.   전월 문호에서 3주가 진전됐던 2B 순위(영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자녀)는 전월과 동일한 ‘2008년 9월 15일’ 우선일자로 제자리걸음을 했고, 3순위(시민권자의 기혼자녀)도 전월 우선일자에서 변화가 없었다. 시민권자의 미혼자녀 대상인 1순위 우선일자는 4주가 소폭 진전된 ‘2007년 9월15일’을 나타냈고, 2A 순위(영주권자의 배우자 및 미성년 자녀) 부문은 전월 대비 4주가 진전된 ‘2013년 10월1일’ 우선일자를 나타냈다.

(미주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