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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뉴멕시코주 상원…불체자 면허금지법안 부결2017-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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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불법체류자도 운전면허증을 딸 수 있는 3개 주 가운데 하나인 뉴멕시코에서 이를 금지하는 법안이 의회에 상정됐으나 부결됐다. 민주당이 다수당인 뉴멕시코 주 상원은 19일 불체자에게 운전면허증 발급을 금지하는 법안을 부결시켜 공화당 소속 수재나 마르티네스 뉴멕시코 주지사에게 정치적 타격을 줬다고 로이터 통신이 20일 전했다.

앞서 지난 4일 뉴멕시코 주 하원은 이 법안은 가결했었다. 워싱턴과 뉴멕시코, 유타 주는 그동안 운전면허 발급 시 시민권 소지 여부나 체류 신분을 확인하지 않았기 때문에 불체자라도 통상 신분증 역할을 하는 운전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었다.


(미주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