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법 소식

제목한국 내 취업이민 대기자 5665명2016-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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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내 미국 취업이민 대기자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무부 전국비자센터(NVC)가 지난 21일 발표한 지난 11월 1일 현재 해외 이민대기자 현황에 따르면, 한국에서 취업이민비자(영주권)를 기다리는 사람은 5665명으로 전년도 같은 시기 8178명에서 30.7% 급감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가별 순위에서는 필리핀(3만8696명)ㆍ인도(2만6057명)ㆍ중국(1만3716)에 이은 네 번째였다.

한국 내 대기자는 숙련공(2575명)ㆍ비숙련공(2279명)을 합쳐 취업이민 3순위가 모두 4854명으로 전체의 85.7%를 차지했다. 또 취업이민 1(세계적 특기자나 다국적기업 간부)ㆍ2(석사학위 이상 소지자)순위 한국 내 대기자는 각각 137명과 486명으로 드러났다. 이 밖에 종교이민인 4순위 대기자는 38명이며 투자이민(5순위) 대기자도 150명에 이르렀다. 특히 4ㆍ5순위 대기자는 각각 인도와 중국에 이어 국가별 순위에서 두 번째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 내 가족이민 대기자는 많지 않아 대부분 상위 10개국에 들지 않았으나 4순위(시민권자 형제자매) 대기자는 3만6361명으로 국가별 순위에서 10번째로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미주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