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법 소식

제목J-1비자 신청 수수료 하반기 인상2016-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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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방문(J-1) 비자 신청 수수료가 인상될 전망이다. 국무부는 29일 J-1비자 수수료 인상 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오늘(30일)자 연방관보에 게재키로 했다. 인상안에 따르면 현재 233달러인 비자신청 수수료는 134달러(57.5%) 오른 367달러가 된다. 또 교환방문프로그램(EVP)을 제공하는 스폰서 업체.기관으로 지정 되거나 재지정 받기 위한 수수료는 현재의 2700달러에서 1282달러(47.5%) 오른 3982달러로 책정될 예정이다.

이번 인상 조치는 2년마다 실시되는 수수료 재검토 결과 추진되는 것으로 EVP를 관장하는 국무부 교육.문화사업국의 인건비 상승 등이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 안을 관보 게재 후 60일간의 의무 여론수렴 기간을 거쳐 최종안이 확정된 다음 백악관 예산관리국(OMB)의 승인을 받아야 하므로 실제 인상 시기는 올 하반기쯤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주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