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H-1b 취업비자와 미국 직장 취업의 전단계 과정인 OPT (optional practical training) 취득의 길이 어려워지면서 NIW 에 대한 관심도는 그 어느 해보다 높아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유학생들은 우려와는 달리 미이민국에서의 NIW 승인율이 오바마 행정부 보다 오히려 더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는 사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최근 승인 사례 발표에서 논문이 한편도 없는 여행사 출신의 임원, 박사 1년차 civil engineer, 배구코치, 한의원 개원의 등의 성공 케이스들이 발표되어 참석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세미나 후에 진행된 NIW 프로그램에 대한 개별 상담은 영주권 취득에 대한 열기를 짐작케 했다. 참석한 학생들은 미국 영주권 취득이 그리 어려운 것만은 아니다라는 것을 인지했으며 앞으로 학업 중 또는 그 후에도 미국 내에서 신분상의 불이익을 받지 않을 것으로 기대했다. 참석자들은 정기적인 세미나 개최를 통해 보다 많은 영주권 취득의 좋은 정보를 제공해 달라는 부탁도 잊지 않았다.
NIW KOREA는 지난 2016년 이후로 중단된 한국내에서의 NIW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향후 관련 사항을 공지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앞으로 개최 될 NIW 세미나에는 미국 내 독립 법인인 NIW USA의 관계자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했다.
<미주 중앙일보>